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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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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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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8094명(지역감염 7979, 해외유입 115)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7명, 동구 3명, 남구·북구·달성군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달성군 소재 D회사 관련이다. 이로써 이 회사 총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구미 S교회 확진자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직접 접촉자는 2명이고 나머지는 n차 감염이 13명이다.

이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이며 동구 소재 J의료기관 관련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날 임산부 1명이 확진되면서 시가 마련한 '코로나19 고위험군 치료대책' 메뉴얼에 따라 중등증 임산부 전담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특히 지난 8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통지된 7명은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해제됐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33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55명,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7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2명으로 누적 7774명, 사망자는 198명 그대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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