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FC 오세훈·전세진, U23 대표팀 `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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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8 11:16본문
↑↑ 김천상무의 오세훈과 전세진. 김천상무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김천상무FC의 '22살 동갑내기 공격수' 오세훈·전세진이 나란히 발탁됐다.
8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첫 전지훈련에 참가할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경북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오세훈과 전세진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U-23 대표팀은 11~19일 강릉에서 1차 훈련을 하고,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훈련을 한다.
오세훈은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축구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태며 김학범호의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항상 설렌다"라며 "항상 해왔듯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해 김학범호에 발탁됐다가 끝내 본선 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던 전세진도 1년여 만에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고 의욕이 넘친다.
전세진은 "녹색 잔디, 그리고 대표팀 동료들이 아주 그리웠다. 다시 부름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2020년이 재활의 해였다면 2021년은 도약의 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김천상무FC의 '22살 동갑내기 공격수' 오세훈·전세진이 나란히 발탁됐다.
8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첫 전지훈련에 참가할 U-23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경북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오세훈과 전세진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U-23 대표팀은 11~19일 강릉에서 1차 훈련을 하고,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훈련을 한다.
오세훈은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 축구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태며 김학범호의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은 항상 설렌다"라며 "항상 해왔듯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년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해 김학범호에 발탁됐다가 끝내 본선 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던 전세진도 1년여 만에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고 의욕이 넘친다.
전세진은 "녹색 잔디, 그리고 대표팀 동료들이 아주 그리웠다. 다시 부름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2020년이 재활의 해였다면 2021년은 도약의 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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