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누적 80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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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1-08 10:57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이 더 늘었다. 지난해 2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9개월여 만에 8000명대를 돌파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80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동구 소재 광진중앙교회 2명, 수성구 소재 성덕교회 1명이다. 성덕교회 누적 확진자는 30명, 광진중앙교회는 86명이다.
달서구 소재 병원(N의원)에서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기존 일반 확진자와의 접촉(청도 및 포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포함)으로 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거나 격리 해전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을 주소지별로 보면 수성구 6명, 북구 5명, 서구 4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2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8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05명(지역감염 7,893, 해외유입 11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120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34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94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40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2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8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586명입니다.
○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입니다.
- 01월 0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 18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 동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의료기관 관련으로
- 달서구 소재 N의원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7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자가격리 중 3명, 접촉자 검사 3명)입니다.
○ 동대구역 워크 스루를 통해 해외입국자 중 1명이 확진되었으며 확진 후 타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입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및 확대 현황입니다.
○ 12월 22일부터 1월 7일까지 검사현황은, 9,082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24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8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어제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로 인한 단축 운영에도 16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신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구시는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합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특별방역 기간 내 주말 동안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 기간은 1월 9일(토)~1월 10일(일), 1월 16일(토)~1월 17일(일)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 현재까지 총 9개 호흡기 전담클리닉 중 5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립니다.
○ 기존 임시선별검사소와 같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니 우리가 누렸던 예전의 일상으로 빠른시일 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검사를 부탁드립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중앙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153명 중 타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한 검사 독려 결과, 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양성 4명, 음성 41명, 진행 중 3명입니다.
○ 연락을 받지 않거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97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독려해 나갈 예정입니다.
○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하여 11월 27일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관련입니다.
○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있어 백신접종이 일반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의 백신 중의 하나는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및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입니다.
○ 따라서 대구시는 ‘요양・정신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집중점검, ‘유흥음식점・종교시설・체육시설・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이고도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 첫째,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관련입니다.
① 요양・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선제검사 대상기관을 정부안보다 확대 실시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 확대 내용은 요양・정신병원 입원환자(91개소, 14,117명), 정신재활시설 생활인 이용자(100여명), 구, 시립 희망원내 노숙인시설 종사자(149명),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12개소, 513명)를 대상기관에 추가하는 것으로 1월 4일부터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②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 복지에 대해서는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감염예방 대책단」을 1월 11일부터 운영하겠습니다.
- 복지국장(구・군은 부구청장・부군수)을 단장으로 노인시설반, 장애인시설반, 노숙인・정신요양시설반, 긴급돌봄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시설별 책임제를 실시하겠습니다.
- 대책단은 시설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주기적 시설 방문 등을 통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시설책임자-전담공무원 핫라인을 구축하여 유증상이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계획입니다.
③ 요양・정신병원에 대해서는 단기적 고강도 대책으로 시설별 1:1 전담공무원제를 1월 11일부터 시행하겠습니다.
- 요양・정신병원・정신재활 107개소별 구・군 전담공무원 1명을 지정하고 추가적으로 구・군별 담당 대구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밀착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원칙적으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선 점검 병행으로 종사자 발열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이중 확인하여 주기적 전수 진단검사 공백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 차단하겠습니다.
○ 둘째,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에서는 2021년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역내 중점관리시설 43,782개소, 일반관리시설 5,454개소, 종교시설 2,202개소, 컨택센터 6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69,62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① 불특정 다수의 감염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서는,
- 대구시, 구․군, 경찰, 민간(외식업중앙회 등 유관단체)이 참여하는「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일 주․야간으로 영업시간 외 영업, 마스크 쓰기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와 경찰로 구성된 「불법영업 감시 기동대응팀」을 구성하여 심야시간 유흥시설과 홀덤펍 등 집합금지 업소 및 방역수칙 위반 우려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위하여 부서별 가용인력․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정업소를 책임 관리하도록 부서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구․군별 밀집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 위반은 고발조치, 방역수칙 위반은 과태료부과(운영자 150만원, 이용자 10만원),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감염 확산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② 집단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 시설별 감염위험도 분석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전례가 있는 종교시설(57개소)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지하 소재 종교시설(40개소) 등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정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 마스크 착용, 소모임․식사제공, 비대면예배 등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등 행정조치를 깅력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③ 또한,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이외에도 새벽시장, 비정기적 장터, 노점상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전통적 방역 취약지대에 대해서도 대구시, 구․군 합동 또는 구․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방역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 시설에서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전체 종교계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집중점검을 통한 단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는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는 유증상 확진자만큼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가까운 지인에게 전파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으로 전파를 시키는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대구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현 상황에서 최고의 백신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지금까지 방역 정책에 너무 잘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신도 모르는 무증상 상황에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염을 시킬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므로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8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80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동구 소재 광진중앙교회 2명, 수성구 소재 성덕교회 1명이다. 성덕교회 누적 확진자는 30명, 광진중앙교회는 86명이다.
달서구 소재 병원(N의원)에서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기존 일반 확진자와의 접촉(청도 및 포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포함)으로 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거나 격리 해전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을 주소지별로 보면 수성구 6명, 북구 5명, 서구 4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2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8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05명(지역감염 7,893, 해외유입 11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120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34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94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40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2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8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586명입니다.
○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입니다.
- 01월 0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 18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 동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의료기관 관련으로
- 달서구 소재 N의원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7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자가격리 중 3명, 접촉자 검사 3명)입니다.
○ 동대구역 워크 스루를 통해 해외입국자 중 1명이 확진되었으며 확진 후 타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입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및 확대 현황입니다.
○ 12월 22일부터 1월 7일까지 검사현황은, 9,082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24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8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어제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로 인한 단축 운영에도 16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신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구시는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합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특별방역 기간 내 주말 동안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 기간은 1월 9일(토)~1월 10일(일), 1월 16일(토)~1월 17일(일)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 현재까지 총 9개 호흡기 전담클리닉 중 5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립니다.
○ 기존 임시선별검사소와 같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니 우리가 누렸던 예전의 일상으로 빠른시일 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검사를 부탁드립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중앙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153명 중 타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한 검사 독려 결과, 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양성 4명, 음성 41명, 진행 중 3명입니다.
○ 연락을 받지 않거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97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독려해 나갈 예정입니다.
○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하여 11월 27일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관련입니다.
○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있어 백신접종이 일반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의 백신 중의 하나는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및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입니다.
○ 따라서 대구시는 ‘요양・정신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집중점검, ‘유흥음식점・종교시설・체육시설・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이고도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 첫째,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관련입니다.
① 요양・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선제검사 대상기관을 정부안보다 확대 실시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 확대 내용은 요양・정신병원 입원환자(91개소, 14,117명), 정신재활시설 생활인 이용자(100여명), 구, 시립 희망원내 노숙인시설 종사자(149명),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12개소, 513명)를 대상기관에 추가하는 것으로 1월 4일부터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②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 복지에 대해서는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감염예방 대책단」을 1월 11일부터 운영하겠습니다.
- 복지국장(구・군은 부구청장・부군수)을 단장으로 노인시설반, 장애인시설반, 노숙인・정신요양시설반, 긴급돌봄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시설별 책임제를 실시하겠습니다.
- 대책단은 시설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주기적 시설 방문 등을 통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시설책임자-전담공무원 핫라인을 구축하여 유증상이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계획입니다.
③ 요양・정신병원에 대해서는 단기적 고강도 대책으로 시설별 1:1 전담공무원제를 1월 11일부터 시행하겠습니다.
- 요양・정신병원・정신재활 107개소별 구・군 전담공무원 1명을 지정하고 추가적으로 구・군별 담당 대구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밀착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원칙적으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선 점검 병행으로 종사자 발열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이중 확인하여 주기적 전수 진단검사 공백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 차단하겠습니다.
○ 둘째,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에서는 2021년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역내 중점관리시설 43,782개소, 일반관리시설 5,454개소, 종교시설 2,202개소, 컨택센터 6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69,62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① 불특정 다수의 감염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서는,
- 대구시, 구․군, 경찰, 민간(외식업중앙회 등 유관단체)이 참여하는「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일 주․야간으로 영업시간 외 영업, 마스크 쓰기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와 경찰로 구성된 「불법영업 감시 기동대응팀」을 구성하여 심야시간 유흥시설과 홀덤펍 등 집합금지 업소 및 방역수칙 위반 우려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위하여 부서별 가용인력․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정업소를 책임 관리하도록 부서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구․군별 밀집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 위반은 고발조치, 방역수칙 위반은 과태료부과(운영자 150만원, 이용자 10만원),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감염 확산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② 집단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 시설별 감염위험도 분석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전례가 있는 종교시설(57개소)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지하 소재 종교시설(40개소) 등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정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 마스크 착용, 소모임․식사제공, 비대면예배 등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등 행정조치를 깅력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③ 또한,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이외에도 새벽시장, 비정기적 장터, 노점상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전통적 방역 취약지대에 대해서도 대구시, 구․군 합동 또는 구․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방역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 시설에서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전체 종교계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집중점검을 통한 단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는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는 유증상 확진자만큼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가까운 지인에게 전파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으로 전파를 시키는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대구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현 상황에서 최고의 백신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지금까지 방역 정책에 너무 잘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신도 모르는 무증상 상황에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염을 시킬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므로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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