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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 총경 107명 승진…여성 첫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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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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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경찰이 '경찰의 꽃' 총경 10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처음으로 여성경찰관이 두 자릿수(10명)로 선발됐다.

경찰청은 7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박종환 경정을 비롯한 경정 107명을 총경 승진 임용 대상자로 내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대상자의 업무 성과와 역량, 자질 등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국가수사본부 출범 및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수사 분야 전문가 및 생안, 여청, 교통 등 현장 치안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분야별로 발탁된 전문가는 수사 16명, 사이버수사 2명, 과학수사 2명, 안보수사 4명, 생안 12명, 여청 7명, 교통 4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성별 균형 인사를 위해 처음으로 여성 총경을 두 자릿수(10명)로 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경찰관 선발 비율은 지난 2018년 4명에서 2019년 6명, 지난해 9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다가 올해 10명으로 첫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순경 공채 등과 경찰서 소속 적임자들의 승진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지휘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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