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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고독사 예방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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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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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이다.

TV 등 가전제품 전원플러그에 ‘돌봄 플러그’를 추가 설치해 일정시간 조도와 전기 사용량 변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문자가 전송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위기상황 대처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모두 66가구에 설치했다.

달서구는 고독사 등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안심복지 달서수다방 운영, 달서 안심복지서비스앱, 웰레폰 안부확인사업, 행복지킴이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사업을 벌여 맞춤형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돌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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