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12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아침까지 강추위를 보이다가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을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되며 추위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또 내륙과 산지에는 밤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은 1~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5도, 안동·김천 –12도, 대구 –7도, 울진 –6도, 포항 -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울진 5도, 안동·김천 3도, 봉화 1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녹은 눈이 얼어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