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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취업률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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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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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3D프린팅 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코로나19에 따른 취업한파에도 지난해 대기업 취업자 81명을 기록하면서 경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난해 ▲SK하이닉스 7명 ▲SK계열사 17명 ▲코오롱계열사 9명 ▲삼성계열사 9명 ▲LG계열사 6명 ▲포스코 7명 ▲현대계열사 6명 등의 취업을 달성했다. 이를 자체 조사한 결과 취업률은 무려 83.6%(2020년 12월31일 기준)에 달한다.

이 계열은 2019년에도 대기업 졸업자를 대거 양성했다. LG계열사 14명을 비롯해 한화계열 10명, 삼성계열 8명, SK계열 6명, 포스코 13명, 현대계열 5명, 코오롱계열 3명 등으로 대기업 취업자가 100여 명에 달했다.

이 계열 주문식교육은 해외로도 확대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반 운영으로 기계분야 해외취업 역시 전국 최고 실적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일본 ㈜리크루트R&D스테핑, ㈜OSP 등 일본 기업에 2019~2020년 졸업자 104명이 입사했기 때문이다.

안상욱 계열부장(교수)은 이 같은 취업비결에 대해 "한마디로 산업체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다져진 주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우리 계열은 21세기를 맞아 미래형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첨단소재 배터리,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와 차세대 디지털 기술 분야로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춘 톱 클래스 교육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을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 대기업에서도 인정받는 학과로 성장했다"며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해 신산업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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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