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올 겨울 `최강 한파`…낮에도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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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7 06:17본문
↑↑ 폭설이 내린 도로를 공무원들이 염화칼슘을 뿌리며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7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진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내륙은 3~10cm, 울릉도와 독도는 5~20cm다.
또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15도, 김천 -14도, 안동 -13도, 대구 -12도, 포항 -10도, 울진 -9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4도, 포항 -5도, 대구 -6도, 안동·김천 -8도, 영주 -1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전날 곳곳에 내린 눈은 아침에 빙판길을 만들 것으로 보여 출근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7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내륙에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진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내륙은 3~10cm, 울릉도와 독도는 5~20cm다.
또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15도, 김천 -14도, 안동 -13도, 대구 -12도, 포항 -10도, 울진 -9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4도, 포항 -5도, 대구 -6도, 안동·김천 -8도, 영주 -10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전날 곳곳에 내린 눈은 아침에 빙판길을 만들 것으로 보여 출근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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