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1명이 늘어 누적 260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23→24→20→14→25→24→28→36→30→2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8명, 상주 7명, 구미와 경산 각 2명, 경주와 안동 각 1명씩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194번·198번·280번·286번'의 접촉자 각각 1명, '포항 289'번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상주 71번 접촉자 2명, 한영혼교회 관련 지난달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상주 44·45번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확진자가 경산 2명, 경주·안동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787명, 구미 315명, 포항 297명, 경주 221명, 청도 159명, 안동 145명, 김천 93명, 상주 81명, 봉화와 칠곡 각 71명, 영천 58, 영주 57,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성주 24명, 고령 18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66명, 누적 완치자는 전날 24명이 늘어 2148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