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명칭 변경 현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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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1-01-04 16:12본문
[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해 지난 1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심칠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 이명호 노인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부대행사는 취소하고 현판 제막행사만 시행했다.
삼국유사면의 옛 이름인 ‘고로면’ 명칭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시 일본의 일방적인 지배 편의를 위해 붙여진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동의나 지역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이름으로 그동안 주민들 간에는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이제 107년 만에 고로면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삼국유사면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덕 권한대행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고로면이 삼국유사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널리 선포한 뜻깊은 날"이라면서 “군위 새천년의 역사가 삼국유사면의 지명 탄생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삼국유사면의 정체성을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단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이날 제막식은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심칠 군의회의장, 박창석 도의원, 이명호 노인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부대행사는 취소하고 현판 제막행사만 시행했다.
삼국유사면의 옛 이름인 ‘고로면’ 명칭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시 일본의 일방적인 지배 편의를 위해 붙여진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동의나 지역 정체성과는 거리가 먼 이름으로 그동안 주민들 간에는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이제 107년 만에 고로면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삼국유사면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덕 권한대행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고로면이 삼국유사면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널리 선포한 뜻깊은 날"이라면서 “군위 새천년의 역사가 삼국유사면의 지명 탄생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삼국유사면의 정체성을 살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단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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