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북구 용흥동 연화재에 위치한 포항시 북구 1호 감시탑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연초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현장에서 고생하는 산불감시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무전을 통해 새해인사와 함께 2021년에도 산불없는 그린시티 포항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줄 것을 313명의 전 감시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은 산불방지 특별 대책본부를 구성해 산불예방 및 신속한 진화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예방과 초동진화가 중요한 산불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불발생 조기감지와 초동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산불대응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산불발생 주원인인 불법소각근절을 위하여 주민참여를 통한'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전년도 1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운영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