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 전원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100% 합격했다.

치위생과는 지난 2015년에 신설돼 2017년부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2019년에는 3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해 2년 연속 100%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구지역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영남이공대는 이 같은 비결을 우수한 대학병원과 치과병원 중심의 산학협력 체제구축 및 차별화 된 임상실습교육, 최첨단 시설을 이용한 양질의 교육환경,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으로 들었다.

손화경 치위생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았지만 우리 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 학교의 지원, 교수와 학생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능력있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엘리트 치위생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3년제 과정으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