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26일 중대본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강화된 관리 대책 수립과 시설 점검 계획에 나섰다. 사진제공=포항 남구청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김복조)은 26일 중대본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강화된 관리 대책 수립과 시설 점검 계획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관내 위치한 노래연습장(212개소), PC방(126개소), 오락실(48개소), 마사지(54개소), 유흥주점(123개소) 등 주요 점검 대상을 중심으로 5인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여부, 전자출입명부 작성, 테이블 간 거리두기, 운영제한 시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4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준수 사항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SNS와 자생단체를 통해 안내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통장협의회 등과 협의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지침과 관련한 지도 점검을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지역별 선제적인 방역과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