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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57명, 23일 만에 600명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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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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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중구 서울역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신축년 첫 주말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발생해 이틀째 10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1일 이후 23일 만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57명 늘어 누적 6만324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641명, 해외 유입 16명이다. 국내 발생 641명은 마지막 500명대였던 12월8일(562명) 이후 26일 만에 최소 규모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5명, 부산 19명, 대구 21명, 인천 48명, 광주 26명, 대전 8명, 울산 7명, 세종 1명, 경기 201명, 강원 33명, 충북 26명, 충남 9명, 전북 5명, 전남 12명, 경북 14명, 경남 12명, 제주 4명 등이다.

여전히 전체 환자의 70% 정도인 수도권에서 집중됐지만 444명은 지난해 12월14일(473명) 이후 20일 만에 첫 400명대이며 마지막 300명대였던 12월8일(382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비수도권은 197명으로 12월11일(161명) 이후 첫 100명대로 보고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2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8명씩 확진됐다.

추정 유입국가는 인도네시아 3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1명), 폴란드 2명, 헝가리 1명, 스웨덴 1명, 미국 3명, 멕시코 4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929명이 늘어 총 4만4507명이다. 완치율은 70.37%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96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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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