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서 공장 지반 내려앉았다…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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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1-03 07:56본문
↑↑ 포항철강공단 중앙스틸 공장에서 지난 1일 오후 표면 1천600㎡ 정도가 2∼2.5m 침하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공단에서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 중앙스틸㈜ 공장에서 지반침하(깊이 2~2.5m, 면적 1600㎡)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는 사고 즉시 현장 출입통제를 위한 안전띠, 조명등을 설치하고 2차 피해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현장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사고경위 파악과 지반 복구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사고가 공장 뒤편 칠성천에서 진행 중인 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 및 원지반의 피로누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다.
사고 현장을 급히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하고 공장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빠르고 안전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공단에서 지반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 중앙스틸㈜ 공장에서 지반침하(깊이 2~2.5m, 면적 1600㎡)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는 사고 즉시 현장 출입통제를 위한 안전띠, 조명등을 설치하고 2차 피해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현장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사고경위 파악과 지반 복구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사고가 공장 뒤편 칠성천에서 진행 중인 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 및 원지반의 피로누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다.
사고 현장을 급히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하고 공장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빠르고 안전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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