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강추위에 건조...동해안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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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03 07:39본문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 경주 토함산 석굴암에서 바라본 일출. 경주국립공원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새해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장군의 기세가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의성·청송 -12도, 안동 -11도, 예천 -10도, 문경 -8도, 영천·청도 -6도, 대구·경산 -5도, 포항 -4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5도, 대구·경주 4도, 군위·의성 3도, 상주 2도, 청송 1도, 영주 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새해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장군의 기세가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의성·청송 -12도, 안동 -11도, 예천 -10도, 문경 -8도, 영천·청도 -6도, 대구·경산 -5도, 포항 -4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5도, 대구·경주 4도, 군위·의성 3도, 상주 2도, 청송 1도, 영주 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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