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지역 정치권 환영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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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0-12-30 14:07본문
↑↑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노선안(대구시 제공)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시의 엑스코선 연결 사업이 29일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자, 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했다.
특히 이번 예타통과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 기획재정위 간사인 류성걸(대구 동구갑),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양금희(대구 북구갑),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 등은 환영과 함께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강대식 의원은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확정을 환영한다”면서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시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도시철도 1~3호선과 바로 연결되어 대구 주요 거점까지 주민들이 편안하게 왕래 할 수있게 됐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이 질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대식 의원
강 의원은 또 “이번 엑스코선 확정은 K2 후적지 개발, 지역 MICE 연관 산업(숙박, 외식, 쇼핑, 관광 등)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곧 개통예정인 대구순환고속도로와 현재 추진 중인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함께 엑스코선까지 개통되면 불로.봉무지역의 주말 및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공산동과 연경지역의 접근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금희 의원도 "이번 엑스코선 확정으로 종합유통단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등 주요 물류,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금희 의원강 의원과 양 의원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대구시와도 꾸준히 협의하는 등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문제 해결은 물론, 엑스코선 예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시당은 이번 예타 통과는 지난 11월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의 이낙연 대표의 약속과 대구시의 경북도청 후적지 및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학교를 잇는 도심융합 특구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엑스코선 예타 통과가 년 초부터 코로나 19 감염 확산 등으로 가라앉은 대구의 경제를 회복하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1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 승인 이후 약 2년 반 만에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은 12.3km 구간의 도시철도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도심용합특구로 조성될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를 거치는 노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환승역 3개를 포함해 10개 정거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6천71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제성 평가인 B/C(비용 대비 편익) 평가 결과 0.87로 통과 기준인 0.8을 상회했다.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지표 AHP는 0.503으로 통과기준 0.5를 넘었다.
대구시는 엑스코선이 건설되면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 북부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엑스코선 건설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47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천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2천203명, 취업유발효과는 1만256명으로 분석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위암 수술 직후 직접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찾아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예타 통과 필요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시의 엑스코선 연결 사업이 29일 기재부 예타를 통과하자, 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했다.
특히 이번 예타통과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 기획재정위 간사인 류성걸(대구 동구갑),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양금희(대구 북구갑),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 등은 환영과 함께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강대식 의원은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확정을 환영한다”면서 “동구 이시아폴리스를 시점으로 하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도시철도 1~3호선과 바로 연결되어 대구 주요 거점까지 주민들이 편안하게 왕래 할 수있게 됐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이 질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대식 의원
강 의원은 또 “이번 엑스코선 확정은 K2 후적지 개발, 지역 MICE 연관 산업(숙박, 외식, 쇼핑, 관광 등)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곧 개통예정인 대구순환고속도로와 현재 추진 중인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함께 엑스코선까지 개통되면 불로.봉무지역의 주말 및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공산동과 연경지역의 접근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금희 의원도 "이번 엑스코선 확정으로 종합유통단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등 주요 물류, 산업단지의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금희 의원강 의원과 양 의원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대구시와도 꾸준히 협의하는 등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문제 해결은 물론, 엑스코선 예타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시당은 이번 예타 통과는 지난 11월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의 이낙연 대표의 약속과 대구시의 경북도청 후적지 및 삼성창조캠퍼스, 경북대학교를 잇는 도심융합 특구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뉴딜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엑스코선 예타 통과가 년 초부터 코로나 19 감염 확산 등으로 가라앉은 대구의 경제를 회복하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1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 승인 이후 약 2년 반 만에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은 12.3km 구간의 도시철도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도심용합특구로 조성될 경북도청 후적지와 경북대를 거치는 노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환승역 3개를 포함해 10개 정거장이 들어설 계획이며 사업비는 총 6천71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제성 평가인 B/C(비용 대비 편익) 평가 결과 0.87로 통과 기준인 0.8을 상회했다.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지표 AHP는 0.503으로 통과기준 0.5를 넘었다.
대구시는 엑스코선이 건설되면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 북부 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엑스코선 건설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조 2천47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천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2천203명, 취업유발효과는 1만256명으로 분석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위암 수술 직후 직접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찾아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예타 통과 필요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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