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정성으로 만든 도시락 보건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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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12-30 12:52본문
↑↑ 포항스틸러스 황지수 코치와 이승모, 송민규, 박재우 선수(왼쪽부터)가 클럽하우스 식당에 모여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도시락 300개를 준비했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한 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30일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황지수 코치와 이승모·송민규·박재우 선수가 포항시 북구 송라면 클럽하우스에서 도시락 300개를 만들어 포항 남·북구보건소에 전했다.
선수들은 도시락을 포장하고 감사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며 한 해 동안 포항시 보건인들이 쏟은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도시락 전달은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는 선수단을 대신해 마스코트 쇠돌이가 나섰다. 쇠돌이는 포항시 북구 보건소(소장 박혜경)와 포항시 남구 보건소(소장 고원수)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덕분에' 포즈를 취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황지수 코치는 "보건인분들 덕분에 우리 스틸러스도 2020시즌을 무탈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힘내시라고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한 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30일 포항스틸러스에 따르면 황지수 코치와 이승모·송민규·박재우 선수가 포항시 북구 송라면 클럽하우스에서 도시락 300개를 만들어 포항 남·북구보건소에 전했다.
선수들은 도시락을 포장하고 감사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며 한 해 동안 포항시 보건인들이 쏟은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도시락 전달은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있는 선수단을 대신해 마스코트 쇠돌이가 나섰다. 쇠돌이는 포항시 북구 보건소(소장 박혜경)와 포항시 남구 보건소(소장 고원수)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덕분에' 포즈를 취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황지수 코치는 "보건인분들 덕분에 우리 스틸러스도 2020시즌을 무탈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힘내시라고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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