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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감염병관리과 공무원 1명 확진...보건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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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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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청에서 공무원 1명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주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부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감염병관리과 직원과 보건국 직원 전체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관리과 직원 모두가 자가격리 대상이어서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감염병관리과 직원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코로나19 대응을 할 수가 없다"며 "검사 결과를 보고 감염병관리과 직원 전체가 별도 격리 공간을 마련해 근무하는 등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지난 24일 직원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28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 검사를 받은 직원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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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