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태국 현지 타깃 비대면 이색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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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30 23:00본문
↑↑ 경북문화관광공사의 모바일 카메라앱 마케팅 이벤트에서 1등으로 선정된 태국인 Nathcha Phetnoi양.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태국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셀피카메라 앱 B612 내 ‘눈내리는 경북’을 주제로 이펙트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개발한 이펙트는 사용자가 손가락 하트 모션을 취하면 ‘I♥GB KOREA’가 발동되는 재미있는 효과가 적용된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협업해 지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활용한 인증샷과 가고 싶은 경북여행지와 이유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펙트 이용자는 10만명 이상 남녀노소의 많은 태국인들이 사용했으며,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을 통한 인증샷&댓글 이벤트에도 167명이 참가, 1만5천명 이상의 반응지수를 보이는 등 태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태국인 Nathcha Phetnoi양은 “지금 당장 한국을 갈 수는 없지만 가게 된다면, 하회마을에서 하회탈춤을 직접 보고, 오리지널 안동찜닭을 꼭 먹어 보고싶다”며 “영주도 방문해서 부석사에서 뜬 돌을 직접 보고, 다양한 전통 체험이 가능한 선비촌에도 가보고 싶다”며 코로나 이후, 경북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공사는 해외 박람회 참가 등 기존의 현지 홍보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이와 같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현지인 참여형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한국관광공사, 홍보사무소 등 해외 현지에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동남아 시장 마케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외국인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태국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셀피카메라 앱 B612 내 ‘눈내리는 경북’을 주제로 이펙트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개발한 이펙트는 사용자가 손가락 하트 모션을 취하면 ‘I♥GB KOREA’가 발동되는 재미있는 효과가 적용된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협업해 지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활용한 인증샷과 가고 싶은 경북여행지와 이유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펙트 이용자는 10만명 이상 남녀노소의 많은 태국인들이 사용했으며,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을 통한 인증샷&댓글 이벤트에도 167명이 참가, 1만5천명 이상의 반응지수를 보이는 등 태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벤트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태국인 Nathcha Phetnoi양은 “지금 당장 한국을 갈 수는 없지만 가게 된다면, 하회마을에서 하회탈춤을 직접 보고, 오리지널 안동찜닭을 꼭 먹어 보고싶다”며 “영주도 방문해서 부석사에서 뜬 돌을 직접 보고, 다양한 전통 체험이 가능한 선비촌에도 가보고 싶다”며 코로나 이후, 경북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공사는 해외 박람회 참가 등 기존의 현지 홍보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앞으로 이와 같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현지인 참여형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한국관광공사, 홍보사무소 등 해외 현지에 있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동남아 시장 마케팅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외국인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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