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34명이 늘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4명이 발생해 누적인원은 2178명이다.
 
  최근 10일간 확진자는 9→31→29→25→48→58→25→50→67→3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포항 8명, 영주·안동 5명, 경주 4명, 김천 2명, 경산·상주 1명 등 7개 시 지역에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3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동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경주는 성광교회 관련 교인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다.

김천시는 구미 송정교회 교인 1명과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경산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으며, 상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총 304명의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일일 평균 43.4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5천1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인원은 경산 762명, 포항 198명, 경주 194명, 구미 194명, 청도 158명, 안동 137명, 김천 83명, 봉화 71명, 칠곡 61명, 영천 55, 예천 51명, 의성 48명, 영주 50, 영덕과 성주 각 24명, 상주 24명, 청송 29명, 문경 16명, 고령 15명, 군위 10명, 울진 6명, 영양 3명, 울릉 1명 등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