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구·경북 낮부터 포근...초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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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26 06:52본문
↑↑ 동대구역 앞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가 빨간색 '매우 나쁨'을 표시하고 있다.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미세먼지 알리미 앞으로 지나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올해 마지막 주말인 26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반짝 찾아왔던 강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만드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다.
경북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청송·영양 -9도, 김천·성주 -8도, 영천 -7도, 영주 -5도, 문경·상주 -4도, 대구·경산 -3도, 포항 0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 9도, 안동·군위 8도, 청송 7도, 봉화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닐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은 3주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곳도 그 밖의 내륙도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올해 마지막 주말인 26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반짝 찾아왔던 강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만드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다.
경북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청송·영양 -9도, 김천·성주 -8도, 영천 -7도, 영주 -5도, 문경·상주 -4도, 대구·경산 -3도, 포항 0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 9도, 안동·군위 8도, 청송 7도, 봉화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닐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지역은 3주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곳도 그 밖의 내륙도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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