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우영인 소방장, KB하얀영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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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2-27 10:56본문
↑↑ 우영인 소방장이 방호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소방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전담구급대원 우영인 소방장이 전국 소방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KB하얀영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B하얀영웅상'은 KBS 주최, KBS미디어 주관으로 코로나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전국의 영웅들 중 의사, 간호사, 구조·구급, 검역·방역 등 5개 부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우 소방장은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의심자 97명을 이송했고, 방역 활동 관련 언론보도·인터뷰 7회, 구급지도관 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돼 구조·구급분야 대표로 선정됐다.
우 소장장은 "하얀영웅상은 나, 개인이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 소방장이 받은 상금은 대한소방공제회에 지정기부해 지난 2018년 화재현장에서 활동하다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동료 소방공무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전담구급대원 우영인 소방장이 전국 소방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KB하얀영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B하얀영웅상'은 KBS 주최, KBS미디어 주관으로 코로나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전국의 영웅들 중 의사, 간호사, 구조·구급, 검역·방역 등 5개 부문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우 소방장은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의심자 97명을 이송했고, 방역 활동 관련 언론보도·인터뷰 7회, 구급지도관 활동 등의 공로가 인정돼 구조·구급분야 대표로 선정됐다.
우 소장장은 "하얀영웅상은 나, 개인이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어려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 소방장이 받은 상금은 대한소방공제회에 지정기부해 지난 2018년 화재현장에서 활동하다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동료 소방공무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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