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132명...3단계 상한 이틀째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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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26 10:17본문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사이 1132명이 증가하면서 이틀째 1100명 이상 집계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32명 증가한 5만590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5일 하루 3만3983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4일부터 12일간 총 44만559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140명이 발견됐다.
성탄절이었던 25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58건으로 전날(5만7147건)보다 2만7000건 이상 감소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와 선별진로소 등의 검사 건수를 더하면 하루 동안 11만807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3.8%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1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하루 국내 발생 1104명도 25일 1216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17명(1072명→892명→822명→1058명→955명→1216명→1104명)이다. 이로써 전날부터 이틀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인 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의 상한선을 초과하고 있다.
정부는 28일 자정까지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관련해 3단계 격상 여부 등을 포함해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향후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확진자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른 방역과 의료체계 대응 역량을 판단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57명, 부산 26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0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69%인 762명이 집중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23일부터 나흘째 300명대(342명→311명→354명→342명)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은 9명이다. 10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2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방글라데시 1명, 인도 5명(5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1명), 일본 1명, 프랑스 1명, 터키 1명(1명), 체코 1명, 영국 1명, 미국 9명(1명), 캐나다 2명, 부르키나파소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79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2%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32명 증가한 5만590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5일 하루 3만3983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4일부터 12일간 총 44만559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140명이 발견됐다.
성탄절이었던 25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58건으로 전날(5만7147건)보다 2만7000건 이상 감소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와 선별진로소 등의 검사 건수를 더하면 하루 동안 11만807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규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은 약 3.8%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10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하루 국내 발생 1104명도 25일 1216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17명(1072명→892명→822명→1058명→955명→1216명→1104명)이다. 이로써 전날부터 이틀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인 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의 상한선을 초과하고 있다.
정부는 28일 자정까지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관련해 3단계 격상 여부 등을 포함해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향후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지표는 확진자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른 방역과 의료체계 대응 역량을 판단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57명, 부산 26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7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0명, 강원 35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3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69%인 762명이 집중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23일부터 나흘째 300명대(342명→311명→354명→342명)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은 9명이다. 10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2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방글라데시 1명, 인도 5명(5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1명), 일본 1명, 프랑스 1명, 터키 1명(1명), 체코 1명, 영국 1명, 미국 9명(1명), 캐나다 2명, 부르키나파소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79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2%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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