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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동면 중모초, 치료 열악한 마을 어르신께 손수 만든 구급함 20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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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12-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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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모동면 소재 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 학생들이 지난 23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께 드릴 손수 만든 구급함 20개를 전달했다.
 
 중모초등학교에서는 농어촌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모마을공방(목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치료 지원이 열악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구급함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박민아 교장은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목공예 활동을 1년간 진행했다. 힘들고 서툰 점도 많았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실 생각에 나무판자를 매만지고 망치질도 해가며 땀 흘려 정성껏 구급함을 완성했다. 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모두가 힘든 요즘 자라나는 새싹들의 소중한 마음에 온기를 느낀다. 이 귀중한 구급함을 각 마을과 노인회관에 잘 전달해 비상시에 마을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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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