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코로나 뚫고 취업률 85.5% 달성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코로나 뚫고 취업률 85.5% 달성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12-21 14:37

본문

↑↑ 왼쪽부터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 재학 중인 김동임, 권봉식, 정지원, 김성수, 이재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지역 4년제 대학에서 U턴한 학생들이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지난해보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취업난을 무색케 했다.

컴퓨터정보계열에 따르면 이 학과의 올해 졸업생 취업률은 자체 조사한 결과 85.5%의 취업률을 달성, 지난해보다 4.7% 상승한 취업률을 기록했다.

3년제 학과로 IT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 이 계열은 이미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해외 글로벌 대기업에 IT전문가를 진출시키며 유명세를 타는 학과다.

수준 높은 취업 성과와 특히 일본 IT분야 인재배출에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면서 4년제 유(U)턴 입시생과 고교 졸업 후 사회생활 중 대학 진학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일명 사회적 유(U)턴 입시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4년제 대학 복지행정학과에서 컴퓨터정보계열로 재입학한 이재원(24)씨는 "U턴을 결정한 이유는 취업이다. U턴을 하면 동기들에 비해 3년이 늦지만 취업률이 높은 영진을 통해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과감히 재입학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들과 해외취업의 길이 열려 있어 잘 준비해 해외네 나간다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3년의 공백을 충분히 메꿔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규 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일본 소프트뱅크 입사자를 최다 배출(28명)할 정도로 국내를 넘어 해외 대기업에서도 인정받는 학과"라면서 "IT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겸비한 최적의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