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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신규 확진자 3명 발생...대구영신교회 신도 자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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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1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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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영신교회 출입문이 굳게 잠겨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고아읍에 거주하는 30대와 옥계동의 40대, 칠곡군 북삼읍에 거주하는 30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고아읍과 칠곡 북삼읍 3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구미 131번 확진자와 지인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옥계동의 40대는 대구 영신교회에 다니는 부모가 확진된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구미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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