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장 빛낸 시책 1위는 `대구소방, 코로나 확진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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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20 11:56본문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1위에 선정된 소방안전본부의 ‘준비된 대구소방, 코로나19 다수확진자 이송 대응’ 시책.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올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시책은 ‘준비된 대구소방, 코로나19 다수확진자 이송 대응’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로나 19 K-방역 선도도시 대구'와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려는 대구시민의 희망을 담은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은 부서별 신청사업 48건에 대해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온라인·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시민 8778명이 참여한 지난 1~15일 온라인 및 길거리 투표 결과를 최종점수에 70%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했다.
1위를 차지한 '코로나 19 다수 확진자 이송 대응'은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2일간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던 시기에 현장활동대원 1만1657명, 장비 1만7406점의 동원으로 총이송환자 6632명, 총 이동거리 31만9914km(지구 8바퀴)라는성과를 이뤄낸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시책이다.
체계적인 자원 운영과 효율적인 환자이송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적극 기여한 대구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해 1위에 선정됐다.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2위에 선정된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 시책. 사진제공=대구시
2위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정책 추진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가 선정됐다.
시민 참여형 방역정책 및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 설치, 신속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시행, 모범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대구시민의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위는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치료체계를 바꾼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제1차 대유행 시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환자 건강과 지역방역체계에 심각한 위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 격리치료 전담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세계 최초로 운영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 의료진 붕괴 방지 및 확진자 조기 완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밖에 ▲대구행복페이 3000억원 조기 소진 열풍'(4위) ▲대구시민 1인당 10만원 지금 대구희망지원금 지급(5위)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일꾼, 빅데이터로 위기 대응(6위) ▲1조원 규모 정부합동 대규모 프로젝트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대구시 최종 선정(7위)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선정(8위) ▲전국서 가장 발리 시행한 대구형! 희망일자리! 고마워!(9위) ▲전국 최초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10위) 등의 시책들이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3위에 선정된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치료체계를 바꾼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책. 사진제공=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크나큰 위기를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가겠다. 대구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올 한해 대구시를 가장 빛낸 시책은 ‘준비된 대구소방, 코로나19 다수확진자 이송 대응’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로나 19 K-방역 선도도시 대구'와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려는 대구시민의 희망을 담은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은 부서별 신청사업 48건에 대해 성과평가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온라인·길거리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시민 8778명이 참여한 지난 1~15일 온라인 및 길거리 투표 결과를 최종점수에 70%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우수시책이 선정되도록 했다.
1위를 차지한 '코로나 19 다수 확진자 이송 대응'은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2일간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던 시기에 현장활동대원 1만1657명, 장비 1만7406점의 동원으로 총이송환자 6632명, 총 이동거리 31만9914km(지구 8바퀴)라는성과를 이뤄낸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시책이다.
체계적인 자원 운영과 효율적인 환자이송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적극 기여한 대구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해 1위에 선정됐다.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2위에 선정된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 시책. 사진제공=대구시
2위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정책 추진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인 ‘코로나19 K-방역 선도 도시, 대구!’가 선정됐다.
시민 참여형 방역정책 및 새로운 방식의 선별진료소 설치, 신속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 시행, 모범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대구시민의 참여와 헌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위는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치료체계를 바꾼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제1차 대유행 시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환자 건강과 지역방역체계에 심각한 위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환자 격리치료 전담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세계 최초로 운영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 의료진 붕괴 방지 및 확진자 조기 완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밖에 ▲대구행복페이 3000억원 조기 소진 열풍'(4위) ▲대구시민 1인당 10만원 지금 대구희망지원금 지급(5위)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일꾼, 빅데이터로 위기 대응(6위) ▲1조원 규모 정부합동 대규모 프로젝트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대구시 최종 선정(7위)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선정(8위) ▲전국서 가장 발리 시행한 대구형! 희망일자리! 고마워!(9위) ▲전국 최초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 운영(10위) 등의 시책들이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가운데 3위에 선정된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가 코로나19 치료체계를 바꾼 ‘D-방역의 주역! 세계가 주목한 대구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책. 사진제공=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크나큰 위기를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시민정신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가겠다. 대구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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