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청 내 2층 갤러리 앞 로비에서 ‘자전거 탄 풍경’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군청 내 2층 갤러리 앞 로비에서 ‘자전거 탄 풍경’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립심과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됐다.

전시된 사진 작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달성군에 위치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면서 평소 지나치기 쉬운 관내 경치나 풍경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촬영한 것으로 구성됐다.

또 관람하는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름다운 달성군의 자전거 여정’ 등 2가지 테마로 구분해 도로 안내판을 제작하고 전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달성군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