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회전교차로 2곳 설치···˝교통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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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17 16:37본문
↑↑ 북구 대현동 500-44번지 앞 회전교차로.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구암교 동편네거리와 대현동 500-44번지 앞 교차로에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구암교네거리는 교통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반면 교차로 구조가 비정형으로 신호등 설치 제반 조건이 확보되지 않아 무신호 교차로로 운영되고 있었다.
또 대현동 500-44번지 앞 교차로는 대현 뜨란채, 대현휴먼시아, 대현e편한세상 아파트 등에서 신천동로로 연결되는 지점이다. 도로가 경사지고 왕복 2~4 차로로 유턴이 불가해 통행 안전성 및 접근성이 낮아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북구는 회전교차로가 기존 교차로 대비 차량 간 상충 75%(32곳→8곳)감소,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충 50%(16회→8회) 감소되고 유턴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는 점을 접목해 설치했다.
↑↑ 북구 구암교 동편네거리 회전교차로. 사진제공=북구
주요 사업내용은 교차로 진입부 곡선화, 분리교통섬,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인도 확장, 방호울타리 및 차선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횡단거리 축소 및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LED 가로등 및 보행등, LED 표지병과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확보와 회전교차로 접근시 운전자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회전교차로 원형섬 내에 반송 소나무, 꽃잔디 식재와 연말을 맞이한 조형물 설치로 가로경관 개선 등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과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차로에서의 교통 소통력과 접근성 제고, 통행 안전성 및 접근성 향상, 가로경관 개선 등이 뛰어난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교차로 운영의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구암교 동편네거리와 대현동 500-44번지 앞 교차로에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구암교네거리는 교통량이 많고 교통사고가 잦은 반면 교차로 구조가 비정형으로 신호등 설치 제반 조건이 확보되지 않아 무신호 교차로로 운영되고 있었다.
또 대현동 500-44번지 앞 교차로는 대현 뜨란채, 대현휴먼시아, 대현e편한세상 아파트 등에서 신천동로로 연결되는 지점이다. 도로가 경사지고 왕복 2~4 차로로 유턴이 불가해 통행 안전성 및 접근성이 낮아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북구는 회전교차로가 기존 교차로 대비 차량 간 상충 75%(32곳→8곳)감소,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충 50%(16회→8회) 감소되고 유턴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는 점을 접목해 설치했다.
↑↑ 북구 구암교 동편네거리 회전교차로. 사진제공=북구
주요 사업내용은 교차로 진입부 곡선화, 분리교통섬,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인도 확장, 방호울타리 및 차선분리대 설치로 보행자 횡단거리 축소 및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LED 가로등 및 보행등, LED 표지병과 태양광 LED 안내표지판을 등을 설치해 야간 조도확보와 회전교차로 접근시 운전자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회전교차로 원형섬 내에 반송 소나무, 꽃잔디 식재와 연말을 맞이한 조형물 설치로 가로경관 개선 등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과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차로에서의 교통 소통력과 접근성 제고, 통행 안전성 및 접근성 향상, 가로경관 개선 등이 뛰어난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교차로 운영의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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