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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대구시에 집수리·이웃사랑성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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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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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가운데)이 17일 대구시에 사랑의 집수리·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전달한 후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회장 권혁운)가 17일 오후 대구시에 사랑의 집수리·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에 진출한 이후 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연말에 이웃사랑성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역외기업임에도 대구에서 사업을 펼치며 10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채용하고 해마다 연말 성금을 내는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다.

아이에스동서는 대구시에 4년간 매년 2억원씩, 경산시에 2년간 총 3억원 기부하며 총 11억원의 성금을 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권영진 대구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이날 아이에스동서가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경제 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기보다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라’는 권혁운 회장의 소신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행해 왔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향토 기업인인 권 회장은 “코로나19 속 더욱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보면 어린 시절이 떠 오른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며 “성장하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념을 높이 평가받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웃 돕기 성금전달과 함께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후원을 펼치고 있다.

또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총 361억원대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올 초에도 대구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용품을 긴급 지원했고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사보유분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5000만원 상당)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시행해 지역경제 상생을 이끌기도 했다.

마스크 및 긴급구호물품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에 결식아동이 발생하자 긴급구호키트와 결식방지를 위한 긴급지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후원에 앞장서 왔다.

권 회장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해외 역사탐방,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원, 결식아동 긴급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 연말에도 문암장학문화재단에서만 장학금과 장학사업에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KOSPI200 상장회사로 인선이엔티,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1987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W(더블유)’ 등으로 대표되는 전국 4만여 가구 주택사업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토목공사 등을 하는 대표 건설사로 성장했다. 2015년에는 미국 보스턴 컨설팅그룹에서 전세계 건설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가치창출 보고서’ 글로벌 건설부문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2018년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을 시작으로 2019년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868가구), 대구역 오페라 W(1088가구) 등 3년만에 대구에 50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키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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