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사의표명...의총서 만장일치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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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0-12-18 13:10본문
↑↑ 주호영 원내대표[경북신문=이창재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의 책임정치가 힘을 받고 있다.
현 정부의 실정에 분노하는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잘못한게 있으면 당직을 내놓고 책임지겠다는 주 원내대표의 각오서린 진정성이 국민의힘 당내에서부터 만장일치 재신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를 재신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원들께 거취를 일임하겠다”며 “재신임 여부를 결정해달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통과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종결 등 쟁점법안에 대한 여당의 강행처리를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당 일각에서는 쟁점법안에 대한 여당의 강행 처리를 막지 못하고 야당이 속수무책 당한 데에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 원내대표는 곧바로 회의장을 빠져나왔고 기자들에게 “제 입장을 밝히고 나왔다. (제 거취에 대해 의원들이 논의하니) 저는 그 자리에 없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의원들은 거취를 논의했고 만장일치로 재신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일방적, 독선적 국회 운영을 하고 있는데 원내대표가 막을 방법은 없는 것 아니냐. 교체해서 뭐가 달라지냐”, “다시 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더 큰 쇄신을 하자. 지금 사람을 바꿀 때가 아니다”라는 의견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출범 직후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의 18개 상임위원장 독식 사태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재신임을 받아 복귀한 바 있다. 지난 5월 초 선출된 주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현 정부의 실정에 분노하는 국민들과 함께 하고 잘못한게 있으면 당직을 내놓고 책임지겠다는 주 원내대표의 각오서린 진정성이 국민의힘 당내에서부터 만장일치 재신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를 재신임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원들께 거취를 일임하겠다”며 “재신임 여부를 결정해달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통과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종결 등 쟁점법안에 대한 여당의 강행처리를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당 일각에서는 쟁점법안에 대한 여당의 강행 처리를 막지 못하고 야당이 속수무책 당한 데에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 원내대표는 곧바로 회의장을 빠져나왔고 기자들에게 “제 입장을 밝히고 나왔다. (제 거취에 대해 의원들이 논의하니) 저는 그 자리에 없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의원들은 거취를 논의했고 만장일치로 재신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일방적, 독선적 국회 운영을 하고 있는데 원내대표가 막을 방법은 없는 것 아니냐. 교체해서 뭐가 달라지냐”, “다시 주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더 큰 쇄신을 하자. 지금 사람을 바꿀 때가 아니다”라는 의견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출범 직후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의 18개 상임위원장 독식 사태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가 재신임을 받아 복귀한 바 있다. 지난 5월 초 선출된 주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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