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25명이 더 늘었다. 사흘연속 25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5명이 늘어 누적 1945명이다.
 
  최근 열흘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영주 5명, 경주·경산 4명, 안동·청도 3명, 김천 2명, 구미·청송·예천·울진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영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해 지난 18일 확진자(영주#22)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경주는 지난 18일 확진자(경주#156)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7일 대구영신교회 확진자(영천#52)의 접촉자 2명, 지난 6일 확진자(경산#69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도 지난 14일 확진자(안동#74)의 접촉자 1명과 17일 확진자(청송#7)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에서 검사한 일가족 3명이 확진됐고, 김천서는 17일 확진자(김천#7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18일 확진자(구미#126)의 접촉자 1명이 확진판정받았고, 청송군은 19일 확진자(안동#9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예천군에서는 지난 17일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울진군에서는 지난 5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21.4명이 발생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