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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n차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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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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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안동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경북 안동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늘었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확진자 8명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2일 확진된 복지시설 직원(안동 68번) 관련한 n차 감염자들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안동 74번 확진자와 접촉한 7명과 안동 76번과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

  경찰 가족 2명과 코레일 가족 2명도 포함돼 있다. 확진자 중에는 미용사와 개인콜택시 운전자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20명(영주 1명 포함)을 넘어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방역 당국 조치로 무증상이라도 코로나19 의심이 드는 경우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라 외출, 모임,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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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