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중세문화실 3개 영역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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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2-13 12:30본문
↑↑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이 3개 영역으로 중세문화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제공=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이 3개 영역으로 중세문화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11일 국립대구박물관에 따르면 중세문화실에는 139건 286점의 문화재를 전시했으며, 이 중 국가지정은 모두 7점(국보 3점, 보물 4점)이다.
이번 개편은 고려와 조선시대 대구·경북의 대표 문화재를 풀어서 설명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보강하는데 초점을 뒀다.
문화재 용어와 설명은 어려운 학술용어 대신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전시 콘텐츠는 눈으로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을 디지털 기술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역을 추가했다.
'대구·경북의 고려와 조선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문화사를 주도한 대구·경북의 정신문화를 소개한다.
'국보를 만나다'는 대구·경북에서 나온 국가지정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아 제작기술과 미적 기준 등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실감형 콘텐츠'는 국립박물관이 21세기형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해나가는 지향점으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재 감상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재가 가진 고유한 의미를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특화한 지방특성화 박물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과 문화재가 만나는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국립대구박물관이 3개 영역으로 중세문화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11일 국립대구박물관에 따르면 중세문화실에는 139건 286점의 문화재를 전시했으며, 이 중 국가지정은 모두 7점(국보 3점, 보물 4점)이다.
이번 개편은 고려와 조선시대 대구·경북의 대표 문화재를 풀어서 설명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보강하는데 초점을 뒀다.
문화재 용어와 설명은 어려운 학술용어 대신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전시 콘텐츠는 눈으로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을 디지털 기술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역을 추가했다.
'대구·경북의 고려와 조선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문화사를 주도한 대구·경북의 정신문화를 소개한다.
'국보를 만나다'는 대구·경북에서 나온 국가지정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아 제작기술과 미적 기준 등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실감형 콘텐츠'는 국립박물관이 21세기형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해나가는 지향점으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화재 감상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재가 가진 고유한 의미를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특화한 지방특성화 박물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디지털과 문화재가 만나는 스마트 박물관을 구축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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