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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깜깜이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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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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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공무원 3명, 경찰 1명 등 4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치추적 앱 자료와 전화 미수신자 등에 대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7일 오후 3시 현재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130명(격리중 29명, 해제 99명, 사망 1명, 대구시 통계 1명 포함)이 됐다. 
130번 확진자는 앞서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121번 확진자의 3차 감염(121번→124번→126번→130번)으로 확인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3일과 4일 오전 9시~오후 4시, 5일 오전 9시~12시 경주 충효지구 이안아파트 110동~112동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입주민 가운데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를 권고 중이다. 또 지난 3일~5일까지 확진자와 동시간대 40번, 50번, 206번, 212번, 334번 버스를 이용한 탑승자의 검사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전파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깜깜이 감염이 시작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119번과 121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세밀히 추적조사 중에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확진자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과 소독을 이미 완료했고,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와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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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