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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문명 배우고 과거로 시간여행˝… 문경 아이들 꿈이 `쑥쑥`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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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0-1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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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학습으로 에코렐라를 방문한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 모습.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은 원생 63명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 유아인 만큼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 실천하면서 잉카-마야 박물관(11월 18일)과 에코렐라(11월 24일)를 방문했는데,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두 곳은 문경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인기 있는 곳이다.
 
잉카-마야박물관에서는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 놀이 활동‘을 전개하며, 주변의 멋진 자연환경과 맞닿아 있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놀았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잉카-마야 문명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전시물을 관람하며 폐교를 멋진 전시관으로 탈바꿈시킨 박물관장님의 유아 눈높이에 맞는 잉카문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유치원 사랑반 박모 어린이는 “너무 예쁘고 신기해요. 우리 집에도 이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며 좋아했다.
 
스토리가 있는 에코랄라에서는 촬영기술을 경험해 보는 에코스튜디오, 석탄의 역사와 우리 생활 에너지원을 배우는 석탄박물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촬영세트장 등의 실내체험,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자이언트 야외놀이터 등을 체험했으며, 아이들은 “꿈의 궁전에 온 것 같아요. 엄마람 아빠랑 왔을 때 보다 백배 더 재밌어요“ 하며 신나게 놀이터를 탐색하며 즐겼다.
 
김성중 병설유치원장은 “파란 하늘 아래, 꿈을 창조해 내는 놀이공간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마음껏 뛰어논 우리 모전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꿈을 꾸고, 놀이를 통한 배움의 열매가 익어가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확신 한다”고 전했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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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