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축구단, 승강결정전 무승부 `K3리그 잔류`...14위 턱걸이
페이지 정보
김창현 작성일20-12-08 13:07본문
↑↑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경주시민축구단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경주시민축구단이 다음 시즌 K3리그에 잔류한다.
경주는 6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0 K3·4 승강결정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주는 2-0으로 앞서다 두 골을 따라잡히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으나 가까스로 진주의 추격을 물리쳤다.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리그 팀이 잔류한다는 규정에 따라 경주시민축구단은 내년에도 K3리그에서 뛰게 됐다.
경주는 2020 K3리그에서 14위를 차지해 간신히 자동 강등(15, 16위)을 면했다.
진주는 신생팀임에도 승강결정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승격에 실패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전반 26분 정성준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권민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0 리드를 지켰다.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3분 조성욱의 헤딩 추격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변준범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쳐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경주시민축구단이 다음 시즌 K3리그에 잔류한다.
경주는 6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0 K3·4 승강결정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주는 2-0으로 앞서다 두 골을 따라잡히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으나 가까스로 진주의 추격을 물리쳤다.
무승부로 끝나면 상위리그 팀이 잔류한다는 규정에 따라 경주시민축구단은 내년에도 K3리그에서 뛰게 됐다.
경주는 2020 K3리그에서 14위를 차지해 간신히 자동 강등(15, 16위)을 면했다.
진주는 신생팀임에도 승강결정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승격에 실패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전반 26분 정성준의 선제골과 후반 12분 권민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2-0 리드를 지켰다.
반격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3분 조성욱의 헤딩 추격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변준범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쳐 승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