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TMF영농조합법인,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지난 4일 천년TMF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과 장학금 1000만 원을 동시에 전달했다.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축산농가 152명과 한우협회경주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영농법인이다. 현곡면 소재 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TMF사료(완전혼합발효사료) 100톤을 생산할 만큼 탄탄한 영농법인이다. 
이날 전상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 ㈜만평산업, 성금 1천만 원 기탁   
또한 같은날 ㈜만평산업(대표이사 정규호)에서도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이어 연이은 성금 전달이다. 
경주시 천북면 소재 ㈜만평산업은 하수관 전문 생산업체로 파이프와 목재데크, 디자인 울타리 등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정규호 대표이사는 “겨울철 한파로 위축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해 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에 참여해 주신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도가 전해지는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