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웃위해 팔걷은 `안동 청소년들`...4년째 선행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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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07 16:28본문
↑↑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동시 청소년 자원봉사단 '우리는 히어로 04' 학생들 모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소년 자원봉사단 '우리는 히어로 04'와 함께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우리는 히어로 04 학생봉사단은 용상동의 독거어르신가정과 조손가정 두 곳에 각 가구당 연탄 5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또,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도 힘을 더했다.
올해로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이들은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 9명이 모여 봉사단을 결성했고, 2017년부터 4년째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또는 쌀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히어로 04학생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어려운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배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훈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으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소년 자원봉사단 '우리는 히어로 04'와 함께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우리는 히어로 04 학생봉사단은 용상동의 독거어르신가정과 조손가정 두 곳에 각 가구당 연탄 500장씩을 직접 전달했다.
또, 생애 처음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도 힘을 더했다.
올해로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이들은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 9명이 모여 봉사단을 결성했고, 2017년부터 4년째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또는 쌀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히어로 04학생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데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어려운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배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훈풍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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