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국악축제… 양수진 만정제 흥보가 완창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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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2-06 12:41본문
↑↑ 소리꾼 양수진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12일 무학홀에서 '양수진 만정제 흥보가 완창판소리'를 펼친다.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조선 시대 고전소설인 흥부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판소리보다 익살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와 함께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로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소리꾼 양수진은 영남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이영희, 신영희 명창에게서 사사(師事)했다. 또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이수자로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경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만정제는 국악인 만정(晩汀) 김소희 명창에 의해 완성된 유파다. 가성을 쓰지 않고 자유자재로 소리를 구사하는 창법이 특징이다. 고운 음색과 명확한 창법으로 유럽·미국 등에 판소리를 알리는데도 이바지했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최근 3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에 판소리가 사용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완창판소리 공연을 통해 전통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아티스트 인 무학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조선 시대 고전소설인 흥부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판소리보다 익살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와 함께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로 '박타령'이라고도 불린다.
소리꾼 양수진은 영남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이영희, 신영희 명창에게서 사사(師事)했다. 또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이수자로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경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만정제는 국악인 만정(晩汀) 김소희 명창에 의해 완성된 유파다. 가성을 쓰지 않고 자유자재로 소리를 구사하는 창법이 특징이다. 고운 음색과 명확한 창법으로 유럽·미국 등에 판소리를 알리는데도 이바지했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최근 3억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에 판소리가 사용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완창판소리 공연을 통해 전통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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