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진행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의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진행

페이지 정보

이대규 작성일20-12-06 19:47

본문

[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림바이오 매스 수집단 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얻은 산림부산물 일부를 기초생활 수급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17가구에 약 20톤 가량 땔감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서민 생활 안전 정책의 일환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이용함으로써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그린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하는 효과도 낳고 있다. 
 
  한편, 올해 공공 산림 가꾸지 산림 바이오 수집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으며 4개 지구(유아 숲 조성지·문소루 주변, 원당리, 용연리, 업리)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는 뀬조사료 활용(목재펠릿, 보드류 원료, 톱밥) 뀬산사태 위험지역(도로변, 마을 등 산불확산 우려가 있는 작업장) 뀬피해예방(계곡, 하천주변 등 재해우려 구역의 숲 가꾸기 산물수집 활용) 뀬난방용 (사랑의 땔감 나누기·기초생활 수급자, 거동불편 노인가구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구분되나 의성군은 난방용(사랑의 땔감 나누기)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사랑의 땔감을 지원받는 가구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쉽지 않아 추운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고맙게 땔감을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군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산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