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경영혁신 BP경진대회 대상 온라인 PT발표 모습. 사진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코로나19 팬데믹 한 해 동안 ‘어떤 성과 돋보였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0년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성과 8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각 사업별로 코로나19 극복과 한국판 뉴딜정책 성공을 위한 대응노력, 국민체감형 성과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

이날 총 95개 사례 중 8건의 혁신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국민평가와 온라인 PT발표 등 내·외부 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례를 선정했다.

대상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공급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지털 뉴딜시대 정답, 농식품 빅데이터플랫폼 ▲공공먹거리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민영양안전망 확충 ▲포스트 코로나, 미국 MZ세대 홈술·홈쿡은 K-Sool·K-Food로! 가 각각 선정됐다.

aT 이병호 사장은 “aT와 같은 공공기관 혁신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체감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며 “능동적인 자세와 창의적 사고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야말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의 근간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한해동안 창의적 사고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향상된 우수 혁신성과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경영혁신 BP경진대회를 12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