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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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작성일20-12-06 19:39본문
↑↑ 대원그룹 박도문 회장.[경북신문=특별취재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산업수도 울산에서 들어선다. 공업도시 울산시는 멀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소그린에너지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이 7일 오후 대원그룹 부지 내에서 박도문 대원그룹회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울산지역 정관계, 상공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적극 협조하면서 울산을 벗어난 지역의 내빈은 물론 울산지역도 최소 내빈만 초청했으며, 참석 내빈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는 대원그룹의 대원에너지는 연차별로 7500억원을 투입해 울산전지역 45만가구의 전기를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공해문제를 말끔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차 1400억원을 투입, 20MW급 규모로 전체 가구 중 5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단계적으로 설비를 확대해 울산시의 45만가구의 전기를 전량자립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서 외국자본이 아닌 향토기업 대원그룹의 대원그린에너지가 60%의 지분을 투자해 발전소 건설을 주도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확정되면서 '울산형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인 '수소로 움직이는 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사업의 주역은 전봇대가 사라지고 전기선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개념의 향토기업 대원그룹이 평소 꿈꿔온 사업을 실천에 옮기면서 울산시민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대원그룹의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대원그린에너지'가 주축이 돼 한국동서발전, 경동도시가스, SK건설 등 신뢰 있는 국내 굴지의 4대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탄탄대로가 될 전망이다.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은 "수소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어서 울산의 공해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전 시설을 확대시켜 울산 전체 45만가구의 전기수요를 전량 자립화해 꿈의 에너지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이 7일 오후 대원그룹 부지 내에서 박도문 대원그룹회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울산지역 정관계, 상공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적극 협조하면서 울산을 벗어난 지역의 내빈은 물론 울산지역도 최소 내빈만 초청했으며, 참석 내빈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는 대원그룹의 대원에너지는 연차별로 7500억원을 투입해 울산전지역 45만가구의 전기를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공해문제를 말끔히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1차 1400억원을 투입, 20MW급 규모로 전체 가구 중 5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단계적으로 설비를 확대해 울산시의 45만가구의 전기를 전량자립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서 외국자본이 아닌 향토기업 대원그룹의 대원그린에너지가 60%의 지분을 투자해 발전소 건설을 주도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확정되면서 '울산형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인 '수소로 움직이는 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셈이다. 사업의 주역은 전봇대가 사라지고 전기선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개념의 향토기업 대원그룹이 평소 꿈꿔온 사업을 실천에 옮기면서 울산시민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대원그룹의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대원그린에너지'가 주축이 돼 한국동서발전, 경동도시가스, SK건설 등 신뢰 있는 국내 굴지의 4대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탄탄대로가 될 전망이다.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은 "수소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어서 울산의 공해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전 시설을 확대시켜 울산 전체 45만가구의 전기수요를 전량 자립화해 꿈의 에너지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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