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정이 펼치는 '퍼포-온/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1편'. 사진제공=수창청춘맨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이달 한달 간 수창청춘맨숀이 오프라인으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펼친다.

3일 수창청춘맨숀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현대무용, 국악,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한 음악공연, 온·오프라인 퍼포먼스 등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다원 공간에 펼쳐지게 된다.

전시관의 작품 사이로 ‘D MOVEMENT’가 '숨을 쉬다'라는 제목의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보는 무인북카페에서 ‘임현정’은 '퍼포-온/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1편'이라는 제목으로 줌(zoom)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서민기×박희재’는 'ONE’S LIFE #2 LIVE'라는 연주를 들려주며, ‘브로박’은 첼로와 키보드를 이용해 루프스테이션으로 녹음하며 연주하는 1인 밴드오케스트라의 'X-mas 특별 루프스테이션 공연'을 보여준다.

수창청춘맨숀 관계자는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감상하고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시민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