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계림동 목요회(회장 전용희) 회원 12명은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쌀 30포(100만원 상당)를 계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계림동 목요회원 12명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윤 계림동 번영회장은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및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있는 가운데 계림동 목요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올 겨울에는 보다 많은 단체 및 기관에서 나눔행사에 동참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계림동 목요회 소속 단체장들의 사랑이 담긴 쌀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계림동에서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