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 화제 이유는?... 김현미 장관 교체 속 색다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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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05 12:00본문
↑↑ (사진=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 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색다른 핫이슈' 읍참마속(泣斬馬謖)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특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되며 정부 관계자가 언급한 읍참마속이란 단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읍참마속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의미한다.
김현미 장관의 교체 사유는 개각의 상징성을 위해 단행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김현미 장관의 교체 카드를 통해 민심을 일단 수습하고, 검찰개혁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포석으로 평가된다.
한편, 청와대는 언론 브리핑에서 "현 정권의 원년 멤버인 김현미 장관 교체는 경질 성격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맞춰 더 현장감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변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색다른 핫이슈' 읍참마속(泣斬馬謖)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명했다.
특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되며 정부 관계자가 언급한 읍참마속이란 단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읍참마속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벤다'는 뜻으로,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의미한다.
김현미 장관의 교체 사유는 개각의 상징성을 위해 단행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김현미 장관의 교체 카드를 통해 민심을 일단 수습하고, 검찰개혁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포석으로 평가된다.
한편, 청와대는 언론 브리핑에서 "현 정권의 원년 멤버인 김현미 장관 교체는 경질 성격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맞춰 더 현장감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변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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