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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노란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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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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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동천초 등 11개 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한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동천초등학교를 비롯해 11개 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한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민식이법의 전면 시행에 따라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들여 스쿨존 내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기 11개와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6개를 설치했다.

특히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네거리 3곳, 삼거리 1곳, 단일로 7곳 등 총 11곳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신호기를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경주시는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가정 중심 안전교육에도 나선다. 학교 주변 사고가 잦은 곳과 관련 법령 등을 통신문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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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