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비 5조 시대 개막… SOC(철도·항만 등 공공시설) 대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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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03 19:48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 정부예산 중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이 5조808억원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 총액은 건의사업 반영액 5조808억원과 교부세를 제외한 경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6354억원을 합한 9조7162억원이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9112억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신규 R&D사업과 SOC사업 등 총 85건 1696억원을 증액시켰다.
2021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금년도 4조4664억원 보다 6144억원(13.7%)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예산(558조원) 증가율(8.9%)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국비확보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다.
민선7기 취임 전해인 2018년에는 국가투자예산이 3조5579억원에 불과 했으나, 실질적인 취임 원년인 2020년도에는 4조4664억원을 확보했으며, 드디어 내년에는 2018년도 대비 42.8%가 증가한 5조808억원으로 취임 2년 만에 5조원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국가투자예산을 우리지역으로 배정되기까지는 지난한 여정의 수많은 고비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수많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올해는 지역 정치권과 찰떡 공조로 최대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으며, 예산편성단계에서부터 세종을 찾아 부처를 설득해준 국회의원과 자진해 경북예산 확보를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예결소위에 임해 주신 상주·문경 출신 임이자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예결간사 등 지역구 의원 모두가 경북예산확보에 일심동체가 되어 협력해준 덕분이다.
이번 정부예산에 담긴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을 살펴보면 ▲SOC 분야 3조1062억원 ▲R&D 분야 3353억원 ▲농림수산 5888억원 ▲문화분야 969억원 ▲환경분야 5156억원 ▲복지분야 355억원 ▲기타 4025억원이다.
특히,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를 면제받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원이 반영돼 관계법령 등의 규정에 따라 기본설계시 검토사항, 사업 적정성 심사, 발주청 과업지시서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예산의 특징은 SO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R&D 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으로 확보한 신규사업은 57건, 1352억원으로 향후 총사업비 5조7861억원(국비 3조4907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 총액은 건의사업 반영액 5조808억원과 교부세를 제외한 경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6354억원을 합한 9조7162억원이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9112억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사과정을 통해 신규 R&D사업과 SOC사업 등 총 85건 1696억원을 증액시켰다.
2021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금년도 4조4664억원 보다 6144억원(13.7%) 증가했으며, 이는 정부예산(558조원) 증가율(8.9%)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국비확보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다.
민선7기 취임 전해인 2018년에는 국가투자예산이 3조5579억원에 불과 했으나, 실질적인 취임 원년인 2020년도에는 4조4664억원을 확보했으며, 드디어 내년에는 2018년도 대비 42.8%가 증가한 5조808억원으로 취임 2년 만에 5조원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국가투자예산을 우리지역으로 배정되기까지는 지난한 여정의 수많은 고비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 수많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 올해는 지역 정치권과 찰떡 공조로 최대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으며, 예산편성단계에서부터 세종을 찾아 부처를 설득해준 국회의원과 자진해 경북예산 확보를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예결소위에 임해 주신 상주·문경 출신 임이자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예결간사 등 지역구 의원 모두가 경북예산확보에 일심동체가 되어 협력해준 덕분이다.
이번 정부예산에 담긴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을 살펴보면 ▲SOC 분야 3조1062억원 ▲R&D 분야 3353억원 ▲농림수산 5888억원 ▲문화분야 969억원 ▲환경분야 5156억원 ▲복지분야 355억원 ▲기타 4025억원이다.
특히,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를 면제받은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원이 반영돼 관계법령 등의 규정에 따라 기본설계시 검토사항, 사업 적정성 심사, 발주청 과업지시서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예산의 특징은 SO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R&D 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으로 확보한 신규사업은 57건, 1352억원으로 향후 총사업비 5조7861억원(국비 3조4907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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