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약 550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제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약 550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항운노동조합,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원유통포함대리점, 신세계치과, 아름다운동행, 한국전력포항지사, 라온비투비, NH포항농협, 일월로타리, 은하수로타리, 남포항로타리,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 초곡알파문구, 행복한의원, 푸른물소합창단, 포나인안경점, 창포지기, ㈜아당건설 총 18개 기관이 후원하였다.
　  김장김치를 신청한 한 주민은 "배추 값도 비싸고 직접 김장하기가 어려웠는데 날도 추워지는 이 어려운 때에 김치를 전달해 준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우 포항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겨울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후원해주신 많은 기관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